9일 오전 5시 55분 진천군 광혜원면 죽현리 소재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 방향 북진천IC 인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25톤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정모씨(50대)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중앙분리대 파편이 튀면서 맞은편 차선을 달리던 승용차 등 9대가 파손돼 3시간가량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졌다는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주현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주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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