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포도축제 25일 팡파르
영동포도축제 25일 팡파르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2.08.0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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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서 3년만에 대면 개최


4일간 체험행사·공연 등 다채 … 19일 사전행사
영동포도축제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3년만에 대면 방식으로 열리는 올해 포도축제는 영동군이 주최하고 (재)영동축제관광재단과 (사)영동포도연합회가 주관한다.

군은 레인보우힐링관광지애 조성된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다양화 하고 축제장과 지역상권을 연계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방침이다.

사전 붐업행사로 19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현대백화점 충청점 10주년 행사장에서 영동 농·특산물 특별판매전을 열어 샤인머스켓 등 영동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25일 오후 4시 개막식을 갖고 오후 7시30분터 영동 출신 가수 임찬과 김다현, 박군, 박서진, 서지오, 풍금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둘째날에는 어린이 프로그램, 주민참여 문화공연, k-pop콘서트 등이 이어지고 셋째날에는 백지영, 부활, 신유 등의 축하공연과 함께 추풍령가요제가 진행된다.

마지막날에는 11개 읍면의 화합 노래자랑, 어린이 인기캐릭터인 `뽀로로' 뮤지컬 공연에 이어 폐막식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 포도따기, 포도밟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30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열리고 포도·와인 등 농특산물 시식·판매행사도 진행된다.

포도판매장에서는 시중보다 20~ 30% 저렴한 가격에 영동에서 생산한 명품 포도와 특산품, 가공품 등을 만날 수 있다.

무더위에 대비해 판매장에 최신식 돔텐트르 설치하고 워터미스트·분무시설을 가동하고 전기열차와 순환버스를 운행해 방문객 편의를 돕는다.

/영동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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