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 즐기는 장쾌한 호반 풍경
한여름 밤 즐기는 장쾌한 호반 풍경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2.08.07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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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장계관광지 야간 개방 … 카페·편의점 등 편의시설도

 

옥천군이 이달부터 대청호 상류의 장쾌한 호반 풍경을 자랑하는 장계관광지를 야간에도 개방하고 있다.

군은 개방 시간을 오후 6시에서 10시까지 연장하고 카페와 편의점 등 편의시설도 새롭게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지난 6일부터 영업을 시작해 커피와 빵을 파는 카페에서는 호수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간단한 식음료를 구입할 수 있는 편의점은 다음 달 문을 연다.

장계관광지에는 대청호반을 따라 350m의 산책로가 조성돼 있고 수국 5000여 그루를 비롯해 다양한 꽃·나무가 자라고 있 다.

뛰어난 자연경관과 조경을 갖추고 있으나 음료나 음식을 판매하는 편의시설이 없어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정지승 군 문화관광과장은 “지난 5월 정원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관광지 전체를 개방하면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을 제공하던 옛 명성을 되찾고 있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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