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지원센터 사회통합거점 `자리매김'
음성군지원센터 사회통합거점 `자리매김'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2.08.0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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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프로그램 추진 … 상반기 목표대비 107% 실적 거둬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센터장 박한교·이하 센터)가 `사회통합거점센터'로 굳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터는 올 들어 외국인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육사업 △문화사업 △세계시민의식함양 사업 △상담 및 통번역지원사업 분야에서 18개 지원사업을 추진해 상반기에만 목표대비 107%(6월 말 기준 3744명이 이용)의 실적을 거두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실적 대비 338%가 상향된 실적이다.

세부적으로는 교육사업 분야에서 △한국어왕초보반 △한국어첫걸음반 △토픽Ⅰ·Ⅱ 4개 반 △외국인가정자녀 한국어집중프로그램 △정보화 교육 △지게차기능사 자격증 학과시험반 △운전면허 학과시험 교육 △이동PC학과시험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반 등을 운영해 외국인들의 조기정착 및 직업능력계발에 기여했다.

문화사업 분야에서는 △부모님께 감사 영상편지 쓰기 △가족사랑 인증샷 찍기 △요리, 요가, 토탈공예교실 △몽골 최대 명절 나담축제 개최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을 통해 고국의 그리움을 달래주고, 외국인주민과 지역주민의 화합을 도모했다.

세계시민의식함양사업 분야에서는 외국인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하모니봉사단 운영을 통해 매월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과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면서 외국인주민에게 지역사회일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상담 및 통번역지원사업 분야에서는 계절근로자 교육 통역 지원 및 노무, 법률, 의료 등 분야에서 도움이 필요한 외국인주민들의 상담을 지원하면서 외국인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지역주민들과의 갈등 원인을 해소시켰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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