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진방재 전문가 키운다
재난·지진방재 전문가 키운다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08.0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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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충북대 등 9개 대학과 석·박사과정 운영 협약

정부가 충북대 등 전국 9개 대학교에 총 27억원을 지원해 재난분야 전문가를 양성한다. 행정안전부는 4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9개 대학과 `재난관리 및 지진방재분야 전문인력 양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재난 전문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석·박사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다. 재난관리분야는 2014년, 지진방재분야는 2017년부터 각각 추진해 왔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대학은 강원대, 동의대, 충북대, 한성대, 숭실대, 경북대, 군산대, 세종대, 울산과학기술원이다.

이 가운데 동의대와 한성대, 경북대 3곳은 새롭게 추가됐다.

행안부는 이들 대학에 2년간 각 3억원씩 총 27억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첫 해 사업 평가를 거쳐 2차년도 사업비는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각 대학은 재난관리 및 지진방재분야 교과목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산학협력 활동과 장학금 지급 등에 활용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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