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금천초등학교 여자 핸드볼팀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린 `제19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6학년 조윤지는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이 학교는 4일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에서 광주 효동초를 만나 강력한 전진 수비와 빠른 속공으로 13대9로 승리했다.
금천초는 예선 첫경기에서 홈팀인 강원 황지초를 23대 8, 전남 무안초를 19대 9, 인천 송현초를 24대 16으로 이기며 가볍게 3연승을 했다. 8강에서도 정읍서초를 16대 8, 4강에서 인천 구월초를 17대 9로 꺽으며 파죽의 기세로 결승 무대에 진출해 결국 우승을 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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