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다음달부터 청주지역 임산부 및 생활 스트레스 대상자를 대상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힐링 원예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교육부 2022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국비 교육이다.

충북대는 생명력이 있는 원예식물을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심리적 안정, 자신감 및 대인관계 향상,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이번 과정을 준비했다.

교육은 임산부와 생활스트레스 대상자를 대상으로 나눠 진행한다.

`임산부를 위한 힐링원예프로그램'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4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8주에 걸쳐 진행한다.

`생활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원예프로그램'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생활스트레스 대상자 2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9월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8주에 거쳐 진행된다.

힐링원예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다. 두 프로그램 모두 교재, 실습 및 재료비 등의 제반비용은 국비로 지원된다. 자부담금은 5만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lifelong.cbnu.ac.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충북대 평생교육원(043-261-2075)으로 하면 된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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