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선비 돼보고 광복의 기쁨 느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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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2.08.03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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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대 교육博 8일·16일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각각 3일간 다양한 역사적 배경 속 연극 체험 활동
교원대 교육박물관 '역사×연극 교육 프로그램-나는야, 시간여행자' 포스터.
교원대 교육박물관 '역사×연극 교육 프로그램-나는야, 시간여행자' 포스터.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은 2022년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사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역사×연극 교육 프로그램-나는야, 시간여행자'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일제강점기·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박물관 내 전시·체험공간을 활보하며, 다양한 연극 활동을 통해 학교라는 공간의 시대적 특성과 교육의 변화과정을 이해해 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16일부터 18일까지 각 3일 동안 오전·오후 4회로 나눠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첫째 날은 조선시대 선비가 되어 과거시험을 치른다. 둘째날은 일제강점기 탄압을 받는 학생이 되었다가 광복을 맞기도 한다. 셋째 날은 1970년대 학생이 되어 다양한 주제의 놀이와 연극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참가자들은 교육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일제강점기 개조태극기'를 직접 감상하고 만들어 본 후, 연극을 통해 시대적 상황에 몰입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교육박물관(043-230-336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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