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감물 세대공감 이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데 이어 국비 25억원, 기금(LH) 20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와 연계해 군비 15억원 등 60억원을 들여 인구 유입을 위한 `공공임대+생활인프라+일자리'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군은 △옛 양조장 부지를 활용한 공공임대주택 조성(다자녀 8호, 청년4호) △행복보금자리 생활 시설 건립(커뮤니티 공간, 공유오피스, 쉐어하우스) △감물초 활성화를 위한 학교살리기 등을 집중 추진한다.

또 인구 유출로 인해 경제활동이 위축된 지역에 지속 가능한 정주 환경 개선과 생활기반을 함께 조성한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선정은 주민의 수혜도와 군 재정여건을 충분히 검토한 선택과 집중의 결과”라며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괴산 심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