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아동친화도시 지정 준비를 위해 2021년 1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현재 9명의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이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올해는 16억600만원의 아동보호 예산을 편성,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예방교육·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 등에 나서고 있다.
또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 발굴하는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추진, 올해 상반기 사회보장 빅데이터(단전·단가스, 시설 입·퇴소, 장애 등록, 가정폭력정보·아동수당 미신청 등)를 활용해 아동 923명에 대한 양육환경을 확인했다.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한 결과 올해 상반기 청주시 아동학대(의심) 신고 건수는 34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신고 건수 415건보다 17% 감소했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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