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토지주택연구원 연구 결과
LH토지주택연구원이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시 바이러스 전파를 줄이는데 환기가 매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에서는 공동주택내 격리공간의 환기를 하면 가족 또는 동거자의 감염 위험률을 최소화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에서 수행한 CFD 시뮬레이션에 의하면 공동주택내 격리공간의 문을 닫아도 틈새 이동에 의해 비감염자 공간에서의 감염위험률이 증가해 6시간 이후에는 5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창문을 열어 자연환기를 하거나, 세대의 기계환기장치를 가동하거나 어떠한 방법으로든 환기나 배기를 하면 비감염자가 거주하는 분리된 공간에서의 감염위험률은 0%에 가까워지는 결과가 나왔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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