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초교 신설 `희비'
충북지역 초교 신설 `희비'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2.07.2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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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3초·충주 화곡초 중투심사 통과


증평 송산초 반려 - 청주 내곡초는 재검토
청주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 내 가칭 오송3초등학교, 충주기업도시 내 가칭 화곡초등학교 신설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이하 중투위)는 충북도교육청이 낸 가칭 송산초(증평군), 가칭 오송3초(청주시), 가칭 내곡3초(청주시), 가칭 화곡초(충주시) 신설안을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심사했다.

중투위는 오송3초, 화곡초는 `적정 승인'했다. 그러나 송산초 신설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이 미확정됨에 따라 반려했다. 내곡3초는 개발지구 내 과대·과밀학교 해소 계획을 재검토 한 뒤 추진해야 한다는 이유로 승인 대상에서 제외했다.

도교육청은 송산초, 내곡3초의 중투위 삼사 의견을 받아 본 뒤 추진 계획을 보완해 다시 심사를 올릴 계획이다.

오송3초는 53학급, 학생 1304명 규모로 신설된다. 1만4626㎡의 부지에 건축 총면적 1만7770㎡로 건축비 441억9000만원, 부지비용 70억1000만원이 투입된다. 부지는 충북개발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무상공급한다.

화곡초는 47학급, 학생 955명의 규모로 조성된다. 용지 1만3065㎡에 건축 총면적 1만7258㎡로 건축비는 433억3000만원, 부지비용 26억1000만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부지는 충주시, 개발업체와 협약을 맺어 무상기부채납으로 공급한다. 두 학교는 2025년 9월 개교한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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