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T 챔피언스 유러피언 썸머 시리즈 8강 진출
임종훈(KGC인삼공사)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유러피언 썸머 시리즈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임종훈은 20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16강전에서 휴고 칼데라노(브라질)를 세트스코어 3-0(12-10 12-10 11-3)으로 완파했다.
세계랭킹 18위 임종훈은 전날 12위 콰드리 아루나(나이지리아)에 이어 이날 랭킹 5위이자 브라질 대표팀 에이스 칼데라노까지 넘는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두 선수의 격돌은 27분 만에 막을 내렸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임종훈은 세계랭킹 8위 하리모토 도모카즈(일본)와 준결승 진출권을 놓고 다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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