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환경공약 재수립해야”
“김영환 지사, 환경공약 재수립해야”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2.07.2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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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환경연합, 先 미호강 프로젝트 수질개선 촉구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20일 “김영환 충북지사는 부족한 환경공약과제를 재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충북환경연합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지사의 20개 환경공약이 탄소중립 실현 약속을 이행할 수 있는 공약인지 의문”이라며 “미호강 프로젝트 추진은 친수여가공간 조성 대신, 수질개선 중심으로 추진돼야 하고 탄소 중립 역량 집적화 공약도 오송 3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거대한 탄소배출원이 하나 생기는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100대 공약을 보더라도 광역교통망과 메가시티, 권역별 대중 골프장 건설 등 개발 중심”이라며 “김 지사가 현안 1호로 결재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경우 충청권의 식수원인 대청호를 오염시키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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