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가 지진·호우 등 자연재해 선제 대응과 농업기반시설의 스마트 재해예방계측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ICT 기반의 재해예방계측사업은 주요 수리시설물에 지진가속도계측, 제방누수계측, 제방변위계측 등 3개 분야에 대해 자동계측을 수행하는 것이다.

이로써 지진·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발생시 시설물 이상 징후 사전감지 및 선제적 위기관리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설물 안전성 확보를 통한 재해예방과 시설물의 효율적 유지관리에 기여하게 된다.

공사 충남본부는 예산 예당저수지 등 총저수량 500만톤 이상 저수지 12개소에 지진가속도계측기를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 중이며, 행정안전부 및 기상청 등에 측정자료를 연계 공유하고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