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권 연구용역 착수
청주시가 15분내 일상 생활권 도입을 추진한다.
시는 18일 청주시민들의 `15분 내 일상 생활권'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일상 생활권'은 쇼핑과 여가, 돌봄, 문화, 공공 서비스 등 시민의 일상적 생활이 이뤄지는 공간 범위다.
미국 포틀랜드, 호주 멜버른, 서울시, 부산시 등이 `15분 도시'를 추진 중이다.
시는 우선 내년 4월까지 모충·분평·성화개신죽림·산남동, 남이·현도면 등을 대상으로 서원 생활권 구축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일상 생활권 구축 실현 및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권내 학교와 문화시설, 도서관, 공원 등을 도보와 자전거 등으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청주형 일상 생활권'을 구축하는게 연구용역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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