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 개소
오창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 개소
  • 엄경철 기자
  • 승인 2022.07.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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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주시·산업부 등 지원… 기업 미세먼지 저감 활동


배출 원인 분석·설비 검증 … 기술 개발·인력양성 등 도움도
중소·중견기업 미세먼지 감축을 돕기위한 센터가 청주 오창에서 문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8일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산업부, 충북도, 청주시, (재)FITI시험연구원이 지원해 중소·중견기업의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구축한 연면적 5900㎡ 규모의 전용 인프라다.

향후 센터는 중소·중견기업의 여과필터, 촉매 등 제조제품에 대한 성능 검증과 신뢰성 평가 지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제조 사업장별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미세먼지 배출 원인 분석과 설비 검증, 미세먼지 저감 설비를 보유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설비 성능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 지원, 전문 인력 양성 교육, 표준 개발·확산 등에도 나선다.

장영진 산업부 차관은 “센터는 중소·중견기업의 산업 환경 관련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대기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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