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9개국 19명 참가
괴산군이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아시아 지방정부 유기농 협의회 알고아(ALGOA) 지도자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알고아 의장국인 군이 주최하고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아시아본부(IFOAM Organics Asia)가 주관해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9개국 19명이 참가해 전문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임원과 세계 유기농업 전문가 특강과 함께 토론을 통해 유기농의 가치와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교육 수료생들은 오는 9월 30일 개최하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 엑스포'명예 국제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또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은 `8회 알고아 정상회의'와 `2회 국제유기농 정책 컨퍼런스'도 진행한다.
이는 아시아 국가 등 4개 대륙 15개 국가의 유기농업 관련인들이 괴산에서 국제 현안 및 국가별 모범 정책을 공개하고 장·단점을 분석한다.
송인헌 군수는 “해외 유기농 교육생들의 괴산 방문을 환영한다”며 “아시아 유기농의 중심지인 괴산에서 전문 교육을 받고 유기농산업을 이끄는 전문가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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