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배구 챌린저컵 우승 도전
한국 남자배구 챌린저컵 우승 도전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07.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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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4일간 개최 … 호주 등 8개 팀과 토너먼트 진행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진출권 획득을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챌린저컵(VCC)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FIVB는 2018년부터 기존 월드리그(남자부)와 월드그랑프리(여자부) 대회를 없애고 승강제도가 도입된 VNL과 챌린저컵을 만들었다.

VNL 참가팀은 핵심팀, 도전팀으로 분류된다. 도전팀 중 최하위 성적을 얻은 팀은 챌린저컵으로 강등되고, 챌린저컵 우승팀에게는 다음 해 VNL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은 2018년 VNL 당시 1승 14패(승점 6)로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챌린저컵으로 강등된 바 있다.

올해 개최국 한국을 포함해 카타르, 튀니지, 칠레, 쿠바, 2021 유럽배구연맹(CEV) 골든리그 우승팀인 튀르키예, 2022년 골든리그 우승팀 체코, 2022 VNL 도전팀 중 최하위를 기록한 호주 등 8개 팀이 도전장을 던졌다. 대회 방식은 변경됐다. 조별예선 없이 바로 8강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첫 판부터 `외나무 다리' 대결이 기다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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