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평생로드맵으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취업… 평생로드맵으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8.2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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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학

충청대학이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조사 발표한 전국 대학 취업률현황에서 1위(2006년 97.4%)에 오른데 이어 한국생산성본부가 실시한 국가고객만족도(NCSI)에서도 대학부문 전국 2위를 기록, 주변대학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충청대학이 이처럼 취업률과 고객만족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기 때문이다

▲ 학교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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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 양성의 요람

◇ 충청대학, 맞춤형 인재 양성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의 졸업식 방문, 교육인적자원부 재정지원 최고 지원대학, 취업률 전국 1위, 국가고객만족도(NCSI) 대학부문 전국 2위. 충청대학에 따라붙는 수식어다. 지난 83년 개교, '성실', '협동', '창의'의 창학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육성에 심혈을 기울여온 충청대학은, 그동안 23번의 졸업식을 통해 3만7000여명의 인재를 배출하며 산업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성장했다.

지난 1997년 정종택 학장과 오경호 이사장이 취임하며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한 충청대학은 전국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성장했다. 국가에서 실시하는 각종 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현직 대통령의 졸업식 참석(2001년 김대중 대통령),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최고지원, 교육부발표 취업률 전국 1위, 한국생산성본부의 국가고객만족도 대학부문 전국 2위 등의 성과를 거뒀다.

◇ 전국 최고의 취업률

충청대학은 2005년 96.9%, 2006년 97.4% 등 전국 대학에서는 드물게 해마다 95%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하며 '취업률 최고 대학'의 명성을 얻었다. 이처럼 높은 취업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입학에서 졸업까지 '취업로드맵'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1000여개가 넘는 산업체와의 산·학협동 결연, 산업체에서 원하는 산업밀착형 교육과 주문식 교육, 다양한 직업과 진로교육 등의 적극적인 취업정책을 펴고 있기 때문이다. 교수 1명이 3∼10개의 산업체를 전담해 학생과 산업체를 연결해 주는 '산업체 전담 교수제', 남보다 빠른 최신의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정보사이트 운영', 기업과 학생을 연결하는 '맞춤형 취업센터 운영' 등도 전국 1위의 취업률을 기록하는데 기여했다.

최근에는 날로 심화되는 취업난 극복을 위해 도내 대학 중 최초로 대전지방노동청청주지청과 공동으로 종합고용정보 알리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알리미 사업이란 노동부 고용지원센터 내 메인서버시스템을 대학 내 디지털게시판과 연결해 구인구직, 채용박람회, 노동뉴스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학생들에게 남보다 빠르게 취업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국가고객만족도 대학부문 전국 2위

한국생산성본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전국 대학 중 2위를 차지했다.
▲ 충청대학 월드 뮤직 시리즈 제5탄 한국-스페인 교류음악회(2007년 4월 청주예술의전당)

국가고객만족도 전국 대학 중 2위

국가고객만족도(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시건 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품질경쟁력 지표로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수준의 정도를 모델링에 근거해 측정·계량화한 것으로 업종별로 나눠 조사한다. 발표는 조선일보를 통해 실시했다. 충청대학이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은 연구기반 시설과 교육환경 개선에 많은 투자를 했기 때문이다. 충청대학은 교육환경 개선과 함께 수요자 중심으로 교양과정을 개편하고 전공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했다. 또 사제간 친밀도 고양을 위한 멘토링 제도와 상담활성화, 체험학습기회 확대, 정독실 운영, 영어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해왔다.

대학 관계자는,"결과적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취업률과 등록률이 함께 높아졌다"며 "재학생들 스스로 대학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지면서 대학의 가치도 한층 올라갔다"고 말했다.
▲ 학생들의 국제화를 위한 해외자원봉사프로그램 - 필리핀 세부 청소년센터 자원봉사

세계 속 충청대 실현 노력

◇ 한발 앞서가는 국제화 프로그램

최근 충청대학의 국제화 행보가 한층 빨라졌다. 글로벌 시대를 맞아 대학의 화두는 단연 국제화 세계화다. 모든 대학이 국제화를 외치고 있지만 지역에서는 충청대학이 단연 돋보인다.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가장 대표적인 국제화 케이스. 충청대학은 국내 대학중에는 유일하게 해마다 국제행사로 세계태권도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에는 해외 태권도인 1000명 이상이 참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5년부터는 국내 문화관광축제 사상 처음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충청대학은 축제를 개최하면서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해 문화사절단(시범단)도 운영하고 있다. 문화사절단은, 지난 10년 동안 세계 50여개국 100여 도시를 돌며 태권도 시범을 펼쳐 태권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외국인 1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태권도 축제를 통해 학생들은 국제적 안목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 행사에는 재학생 500여명이 통역 등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 충청대학이 국내외에서 번갈아 개최하고 있는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충청대학은 또한 외국어향상프로젝트, 해외봉사프로그램, 교환학생제도, 해외인턴십프로그램 등을 통해 외국어 실력을 쌓으며 글로벌 인재로 육성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외국어향상 프로젝트에서는 원어민에 의한 집중 교육과 함께 해외 배낭여행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하계 방학중에는 재학생 11명을 선발해 필리핀 세부에서 어학연수와 봉사활동을 병행하는 해외자원봉사활동을 4주간 실시하기도 했다.

◇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

충청대학의 캐치프레이즈는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이다. 대학은 지역의 도움 없이는 성장·발전할 수 없다는 것이 대학 구성원들의 생각이다. 지역 기업체들과의 탄탄한 산·학협동결연,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 각종 사회봉사활동 전개 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충청대학은 현재 2000명 수용규모의 컨벤션센터와 330석의 문예관을 갖추고 음악회, 전시회,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며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충청인 하나 되기 운동 전개

충청대학은 최고의 취업률과 각종 국가기관 평가 최우수 등 다양한 업적을 통해 외부로부터 '최고의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충청대학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한해 '충청대학'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CC(Campus Communication)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 운동은 충청인 하나 되기로 칭찬하기, 감사와 사랑의 마음 전하기, 열공하기 등 매월 주제를 달리해 개최되는 캠페인을 통해 대학 구성원들의 자긍심도 높아지고 있다.

대학도 이젠 무한경쟁 시대에 접어들었다. 무한경쟁시대에서 대학을 리드하는 1등 대학이 되기 위한 충청대학 구성원들의 노력은 오늘도 지속되고 있다.

충청대학은 9월 7일부터 21일까지 2008학년도 수시 2학기 1차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2008학년도 총 모집정원은 8개 학부 27개 학과이며 모든 학부/학과가 신입생을 모집한다. 접수는 인터넷과 우편, 방문접수 모두 가능하다.
▲ 충청인 하나 되기로 전개하고 있는 CC운동 - 5월 ‘사랑의 편지쓰기’이벤트

◇ 전형일정

△총 모집인원 : 2,510명

△접수기간 : 9월 7일(금) ~ 21일(금)

인터넷 : www.ok.ac.kr / www.uway.com 
            / www.applybank.com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043-230-2501~3)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ok.ac.kr)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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