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축구 꿈나무에 희망 선물
취약계층 축구 꿈나무에 희망 선물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2.07.10 1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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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대전시교육청에 지원 물품 전달
대전시교육청이 축구 선수를 희망하는 교육취약학생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드림스쿨-취약계층 학생 물품지원' 전달식을 했다.

하나드림스쿨-취약계층 학생 물품지원은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누적승률에 따라 축구용품(1인 10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축구를 좋아하고 프로선수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한다.

올해는 홈경기 승리 시 지원하는 학생 수를 11명으로 확대해 `하나드림스쿨-축구선수와의 만남'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상반기 홈경기 5승에 대한 1차 지원은 초·중학교 41교의 학생 55명에게 지원하며, 2차 지원은 10월 경 홈경기 누적승률에 따라 지원할 예정이다.

허정무 하나시티즌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선수들의 땀과 노력으로 이뤄낸 승리의 결과가 학생들을 돕는데 보탬이 되어 기쁘고, 학생들이 마음껏 일상생활에서 축구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대전하나시티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은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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