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페트병 재활용티 차림 근무 `눈길'
투명페트병 재활용티 차림 근무 `눈길'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2.07.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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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자원순환과 금요일마다 착용 … 분리배출제도 참여 당부도

 

충주시 자원순환과 직원들이 매주 금요일마다 투명페트병 재활용 소재로 만든 티셔츠를 입고 근무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원순환과는 지난해부터 시행된 단독주택 지역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제도를 홍보하고 여름철 간소한 복장으로 에너지도 절약하기 위해 투명페트병 재활용 티셔츠를 제작·착용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투명페트병 재활용 티셔츠는 수거된 투명페트병 10개를 깨끗이 세척해 칩(chip) 형태로 만든 뒤 추출·제작돼 의미를 더했다.

김동철 자원순환과장은 “투명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단체복을 입었는데 소재에 대해 직원들의 반응도 좋고 직원간 동질감을 느껴 더 가족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에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공공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수거함 설치, 투명페트병 보상교환사업 실시, 투명페트병 라벨제거기 제공 등 깨끗한 투명페트병 확보 및 투명페트병 분리수거 정착에 힘쓰고 있다.

/충주 이선규기자

cjreview@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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