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쌀 올들어 세번째 싱가포르 수출길
당진쌀 올들어 세번째 싱가포르 수출길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2.07.07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업회사법인 ㈜미소미 출고식 개최 … 10톤 선적
㈜미소미가 7일 정미면 미소미 쌀가공사업장에서 오성환 당진시장과 김재선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장, 관계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고식을 가졌다. /당진시 제공
㈜미소미가 7일 정미면 미소미 쌀가공사업장에서 오성환 당진시장과 김재선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장, 관계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고식을 가졌다. /당진시 제공

 

당진쌀이 올들어 세번째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다.

농업회사법인 ㈜미소미(대표 이태호)가 7일 정미면 미소미 쌀가공사업장에서 오성환 당진시장과 김재선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장, 관계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고식을 갖고 당진쌀 10톤을 싱가포르로 보냈다.

농업회사법인 ㈜미소미는 해마다 약 120톤 물량의 당진쌀을 해외에 수출하는 전문 양곡 도정 업체로 대표 브랜드인 진소미와 당진쌀을 유명백화점 등에 납품 및 싱가포르 외에도 몽골, 호주 등에 수출하며 해외 판로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이태호 대표는 “당진시와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에서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지속적인 수출이 가능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참석한 오성환 당진시장은 “당진시의 고품질 당진쌀이 국내 만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에게도 그 가치를 인정받아 판매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판매 다변화와 당진쌀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노력한 이 대표를 격려했다.

한편 당진시는 수출 물류비와 포장재, 홍보 지원 등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