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시장 민선8기 첫 확대간부회의 … 주요사업 점검
이완섭 서산시장(사진)이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함께 일하는 즐거운 조직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이 행복한 서산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날 국·실·과장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부서별 주요 사업 점검 후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회자정리, 거자필반이란 말과 같이 직원 여러분들과 다시 만나 소임을 함께할 수 있어 반갑다”고 말했다.
이어 “4년간 밖을 돌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많은 걸 깨달았다”며 “민선8기 새로운 출발인 만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는 조직, 즐겁게 일하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본인의 업무에 전문가가 돼 시민들의 요구가 신속하게 반영되고 걱정이 해결될 수 있도록 책임 의식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또한 공약을 언급하며“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고 속도감 있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되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주요 국책사업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방문 등 업무 추진에 솔선 나서야 한다”고도 말했다.
취임 전부터 강조한 `일 잘하는 조직'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코로나19가 조금씩 수그러들면서 재개되는 각종 행사가 잘 준비돼서 빈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도 말했다.
/서산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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