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 벗고 청바지 입은 송인헌 괴산군수
권위 벗고 청바지 입은 송인헌 괴산군수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2.07.0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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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중심 군정 추진” … 간부회의서 소통·효율 강조
청바지를 입은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5일 열린 괴산군수배 충북 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한 주민과 대화하고 있다. /괴산군 제공
청바지를 입은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5일 열린 괴산군수배 충북 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한 주민과 대화하고 있다. /괴산군 제공

 

송인헌 괴산군수가 “권위주의 의식은 버리고 군민 안위만을 보장하는 군정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정장차림 보다 청바지를 즐겨 입고 현장을 누비는 군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공직자는 정장차림으로 출근하고 일한다는 고정 관념을 타파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단체장이 먼저 청바지를 입고 군민을 위해 일하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며 “지난 5일 열린 간부회의에서도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하면서 옷을 입는 것은 자율화 하라”고 주문했다.

또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것도 중요하다”며 “직원들의 수평적 소통 문화를 조성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그러면서 “앞으로도 열린 자세로 엄숙과 권위주의를 탈피하고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어면서 군민들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군정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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