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가 제264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전반기 의장에 박영순(국민의힘·4선) 의원, 부의장에 강정규(국민의힘·4선) 의원을 선출했다.

박영순 의원과 강정규 의원은 단독 출마해 10명 전체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찬반투표에서 만장일치로 의장과 부의장에 각각 당선됐다.

박영순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소통·협력하는 화합과 상생의 의회로 운영해 나가겠다”며 “구민을 섬기는 바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 서겠다”고 말했다.

강정규 부의장은 “변화를 요구하는 구민의 열망에 부합하기 위해 동료 의원님과 힘을 모아 부의장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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