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인재육성-취·창업-정착 `속도'
바이오헬스 인재육성-취·창업-정착 `속도'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2.07.0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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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2차연도 연차평가 성과 … 2년 연속 인센티브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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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2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성과를 내 2년 연속 인센티브를 받는다.

평가에 따라 인센티브를 확보함에 따라 총 사업비가 426여억원에서 8억 이상 늘어나게 됐다. 지난 1차년도에는 국비 50억, 도비 22억을 추가 확보한 바 있다.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추가확보한 인센티브를 활용해 지역인재의 지역기업 취업 확대 및 지역 내 정주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홍진태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연차평가에서 인센티브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준 참여대학, 혁신기관 및 직원분들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의 지역 정주를 높여 지역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오는 2024년까지 총 2000여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충북도와 충북대를 비롯한 15개 대학이‘바이오헬스산업’육성을 위해 제약바이오, 정밀의료·의료기기, 화장품·천연물 분야를 중심으로 대학의 혁신(공급)-일자리(수요)의 연계체계와 지역인재 육성-취·창업-정착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차년도 사업은 지난 4월 종료됐으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달 2차년도 추진실적 및 성과지표 달성여부와 3차년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대면평가를 진행했다.

한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은 대학-지역 간 협업 체계 구축·운영을 통해 대학의 지역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0년 충북, 광주·전남, 경남지역이 선정된데 이어 2021년 대전·세종·충남, 2022년에는 강원과 대구·경북이 신규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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