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사진)이 데뷔 17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냈다.
4일 소속사 밀라그로에 따르면, 영탁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 앨범 `엠엠엠(MMM)'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강렬한 심포니 록부터 트랜디한 디스코 팝, 끈적한 R&B와 어쿠스틱 팝, `국내 최고의 재즈 아티스트' 송영주 트리오와 협업한 재즈 발라드 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이 수록됐다.
영탁은 수록된 12곡 중 총 9곡의 작사, 작곡, 편곡 등에 참여했다.
특히, 새 타이틀곡 `신사답게(MMM)'는 트랜디한 브라스 섹션과 리드미컬한 기타 리프가 조화를 이루며 흥을 돋우는 펑키 댄스 장르다. 영화 `킹스맨'을 연상시키는 음악적 연출과 고전적인 `신사'의 이미지를 세련되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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