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충북교육 이끌어가겠다”
“새로운 충북교육 이끌어가겠다”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2.07.0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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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취임 … 학교교육 정상화 등 5가지 약속

 

제18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지난 1일 충북교육연구정보원에서 700여명의 내외빈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취임했다.

윤 교육감은 취임사를 통해“준비 안된 미래는 뒤에서 덮쳐오지만 잘 준비된 미래는 앞에서 안겨온다”며 “새로운 충북교육을 이끌어가겠다”고 천명했다.

윤 교육감은 임기 4년 동안 새로운 충북교육을 만들기 위해 △학교교육 정상화 △함께하는 사회를 위한 인성·시민교육 △노벨 프로젝트 △교육복지 실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생태계 조성 등 5가지를 약속했다.

특히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AI, 에듀테크 등을 활용한 다양한 진단과 학생성장 이력이 축적될 수 있는 맞춤형 학생평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맞춤형 학생평가에 있어선 단순 정량적 서열화를 지양하고 18만여명의 학생이 각자의 재능을 찾고 자신의 진로와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2만4000여명의 교직원과 함께 학생들이 역량을 갖춘 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 충북교육의 성과를 밑거름으로 지속가능한 새로운 충북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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