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천호지공원 수변경관 개선사업 이달 중 착공·연내 완공
천안시, 천호지공원 수변경관 개선사업 이달 중 착공·연내 완공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2.07.0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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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천호지공원 수변경관 개선사업을 이달 중에 착공해 연내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천호지공원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친 후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나선다.

시는 2021년 1월 설계 공모를 진행해 같은 해 4월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선정 후 설계 절차를 이행해 10여 건의 시민 의견을 반영했으며 지난 12월 설계안을 최종 완성했다.

천호지공원은 기존 산책로와 체육 위주의 시설에서 수변 경관 특화를 통한 명소화 공간이자 이용층을 다양화하는 공원 프로그램 도입, 도시와 생태환경이 균형을 이뤄 건강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바뀔 전망이다.

설계에 따르면 천호지를 주축으로 이용객의 문화활동 지원, 휴양, 휴식, 체육, 산책 등을 고려해 5개 공간으로 나눠 16종의 휴식 및 이용시설을 도입한다. 5개 공간은 △청춘광장 △어울마당 △하늘못마당 △호수건강마당 △초록언덕마당이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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