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감직 인수위 `학부모에게 듣는다' 현장소통
충북교육감직 인수위 `학부모에게 듣는다' 현장소통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2.06.2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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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당선인의 충북교육감직 인수위원회는 충북교육에 대한 교육가족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현장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교육감직 인수위원회는 29일 인수위 회의실에서 윤 당선인과 함께 학부모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에게 듣는다'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교운영위원장, 학교학부모회장, 다자녀 학부모, 예비 학부모 등 다양한 부류의 학부모들은 충북교육 등 현장의 목소리를 윤 당선인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자유학기제 운영의 문제점을 비롯해 성교육 미흡, 방과후 강사료 문제, 청주지역 고교배정제 보완 요구 등의 의견을 냈다.

이에대해 김진균 인수위 부위원장은 “지난 8년 충북교육은 현장의 목소리를 소홀히 한 부분이 있는데 앞으로는 많이 달라질 것”이라며 “그중에서도 오늘 많은 분들이 지적한 교권확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8일에는 학부모연합회와 협의를 갖는 등 학부모 대표와의 잇단 면담을 갖고 있다.

인수위는 이날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교육현안 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가진 충북교육연대가 제안한 의제에 대해 검토하기로 했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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