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연대는 29일 충북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건영 충북교육감 당선인은 교육 주체와 소통으로 충북 교육 현안을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윤 당선인을 향해 충북교육 발전 방향을 위해 교사 정원 340명 감축 저지, AI영재고·자사고·국제고 설립 추진 중단, 교육정책 수립 시 학부모 참여 보장, 교육복지 공약 수립, 학생인권센터 설립 및 개방형 학생인권옹호관 임명, 소외된 학생이 없는 교육복지 확대 등을 주문했다.

이 단체는 △도민, 교육 주체와 소통하는 충북교육 △민주적, 인권적 교육 현장 △교육복지 확대 △교육노동자 근무조건 개선 등 7개 영역 78개 의제를 선정, 충북 자치단체 당선자들에게 교육 의제로 제안했다.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