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사진)이 투병사실을 숨긴 채 임기 마지막날까지 의정활동에 충실.
박 의장은 지난 1월 건강검진 당시 전립선암 1기 판정을 받았으나, 5개월여 남은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7월 27일 수술을 받기로 결정하고 왕성하게 의정활동.
박 의장은 지난 21일 400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공식 의정활동이 끝났지만 29일에도 48회 충청보훈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는 등 임기말까지 숨가뿐 일정을 소화.
박 의장은 30일 오전 9시 30분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전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11대 도의회 퇴임식을 열고 4년 임기를 마무리할 예정.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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