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축제 3년 만에 정상 개최
보령머드축제 3년 만에 정상 개최
  • 오종진 기자
  • 승인 2022.06.2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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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16일부터 31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서 … 즐길거리 다채

 

보령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대부분의 행사가 온라인으로 열렸던 보령머드축제가 올해는 3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시는 지난 29일 보령머드박물관에서 김동일 시장(보령축제관광재단 이사장), 조태현 보령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재단 이사회의를 열어 올해 머드축제 최종 개최 계획을 확정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같은 기간에 같은 장소에서 함께 열려 축제도 즐기고 박람회도 관람할 수 있어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축제기간도 기존 10일에서 31일로 대폭 늘리고 체험존과 해변무대공연, 대회형 행사 등 모두 3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8월 13일에는 국제익스트림 스포츠인 터프머더 대회가 국내에선 최초로 웅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려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보령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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