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 신곡 `웬 더 선 고즈 다운' 새달 3일 발매
그룹 티일사일구(T1419)가 스페인어 신곡을 발매한다.
29일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티일사일구는 오는 7월 3일 신곡 `웬 더 선 고즈 다운(When the sun goes down)'을 발매한다.
가사부터 가창까지 스페인어로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이들이 최초다.
`웬 더 선 고즈 다운'은 트로피칼 하우스 기반의 댄스곡이다. 일몰을 바라보며 현실은 잠시 접어두고 내면의 감각을 깨워 자신의 꿈을 좇는 모습을 가사로 표현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5월 남미 유명 래퍼 대디양키(Daddy Yankee)의 `캄페온(CAMPEON)'을 스페인어로 커버한 바 있다. 멤버들은 스페인어로 이뤄진 가사를 막힘없이 소화하며 파워풀한 퍼포먼스까지 펼쳐 대디양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티일사일구는 이전부터 말루마(Maluma), 나티 나타샤(Natti Natasha)와 같은 남미 대표 아티스트들과 교류하며 남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남미 대표 음악 시상식 `모니터 뮤직 어워즈(Monitor Music Awards)'에 한국 최초 퍼포머로 공식 초청 받았다.
티일사일구는 이번 신곡을 통해 남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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