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깨어있는 시민으로 함께 할 것”
“늘 깨어있는 시민으로 함께 할 것”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2.06.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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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 이임식 … 민선7기 시정 활동 마무리
맹정호 서산시장이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민선7기를 이끈 맹정호 서산시장이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끝으로 4년간의 시정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임식은 외부 인사 초청 없이 맹 시장 부인 박승옥 여사와 이수의 시의회 부의장, 공무원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맹 시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에 이어 두 차례의 충청남도의원을 거쳐 지난 2018년 제10대 서산시장으로 당선돼 많은 성과를 이뤘다.

특히 취임 초 강조한 소통과 협업을 통한 시정혁신 성과로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맹 시장은 시민 참여 공론화 과정을 통한 갈등 해결, 전국 최초 페이스북 민원창구 `온통서산' 운영, 전국 최초 학대피해아동 진술 중복 방지시스템 마련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였다.

또한 역대 최대 정부예산 확보, 본예산 1조 시대 개막, 인구 18만 달성, 365일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개소, 대산공단 환경안전 분야 8500억원 투자 유치, LG화학 2조6000억원 투자협약 등 코로나19 등의 위기 속에서도 시정 전반에 변화와 발전을 주도해 냈다는 평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임사에서 “함께한 4년 모두 시장이라는 마음으로 일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제 늘 깨어있는 시민으로 돌아가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산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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