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종이의 집' 세계 넷플릭스 3위로 데뷔
한국판 `종이의 집' 세계 넷플릭스 3위로 데뷔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06.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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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드라마 리메이크 … 공개 첫주부터 뜨거운 관심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이 공개 첫 주에 전 세계 넷플릭스 순위 3위에 오르며 다시 한 번 K-콘텐츠 위력을 보여줬다.

27일 온라인 스트리밍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은 전날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엄브렐라 아카데미' 시즌3, `인간 vs 벌'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앞서 넷플릭스가 만든 국내 드라마가 이 순위에 오른 건 `오징어 게임' `지옥' `고요의 바다' `소년심판' 등이 있었다.

이 작품은 넷플릭스가 만든 최고 흥행작 중 하나인 스페인 드라마 `종이의 집'을 리메이크한 시리즈다. 2026년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도둑들이 통일조폐국에 있는 돈 4조원을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유지태·김윤진·전종서·박해수·이원종·김지훈·장윤주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루카:더 비기닝'(2021) `손 the guest'(2018) 등을 만든 김홍선 감독이 맡았다.

극본은 `괴이'(2022) `피리부는 사나이'(2016) 등을 쓴 류용재 작가가 담당했다.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은 넷플릭스가 만든 작품을 넷플릭스가 리메이크하는 첫 번째 작품이라는 점에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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