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선, 새정부 경찰 장악 시도 의견 수렴
임호선, 새정부 경찰 장악 시도 의견 수렴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2.06.26 1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늘 국회의원회관서 경찰 중립성 확보 관련 정책도론회 개최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사진)이 윤석열 정부의 경찰 장악 시도에 대해 일선 경찰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임 의원은 2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서영교 의원과 함께`경찰의 중립성·독립성 확보와 민주적 통제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민관기 전국 경찰직장인협의회장단 회장,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황운하 의원, 국민의힘 권은희 의원과 경찰공무원·정부기관·학계·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토론회에서는 경찰의 중립성·독립성 확보를 위한 민주적 통제 강화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된다. 이날 토론회는 유튜브 임호선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임호선 의원은 “민주경찰 실현이라는 지난 30년간의 노력을 친여 인사들 밀실회의를 통해 무력화하려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며“13만 경찰을 힘으로 장악해 공안정국을 부활시키려 하는 윤석열 정부의 시도는 반드시 차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경찰청에서 발표한 치안감 승진 인사가 2시간 만에 번복되면서 윤석열 정부의 경찰 길들이기가 본격화 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