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 졸업 후 MBA 석사 취득 … 현지 취·창업 기회 제공도
청주대 차천수 총장은 지난 20일 김미연 청주대 국제교류처장과 샌프란시스코주립대(총장 Lynn Mahoney)를 방문해 취·창업 프로그램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청주대 학생이 샌프란시스코주립대 PRE-MBA 과정을 거쳐 MBA 석사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두 번의 취·창업 기회를 갖게 된다.
청주대에서 3년간, 샌프란시스코 주립대에서 1년간 수학하고, 졸업과 동시에 1년간 현지에서 취업해 일한 뒤 다시 MBA 석사과정으로 입학·수료한 후 취·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청주대는 협정식에 이어 샌프란시스코 주립대 경영대학과 공과대학 학장단과 세부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현지 프로그램 담당자들과 프로그램 관련 협의도 진행했다.
이날 협정식에서 차 총장은 200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직지 영인본을 Lynn Mahoney 총장에게 증정했으며 Lynn Mahoney 총장은 `직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큰 관심을 보였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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