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각으로 관청문화 바꾼다
젊은 시각으로 관청문화 바꾼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2.06.23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천군 8급 이하 공직자 모임 `혁신 주니어보드' 본격 활동
옥천군의 8급 이하 직원들로 구성된 `옥천군 혁신 주니어보드'가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달 출범한 주니어보드는 참신한 의견과 젊은 시각을 반영해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을 목적으로 결성된 청년 공직자 모임이다.

4개 팀 19명으로 구성돼 수시 및 정기모임을 갖고 조직문화 혁신, 일하는 방식 개선, 복무환경(워라벨) 변화 등을 모색하고 군정 전반에 걸쳐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지난 21일 첫 회의를 열고 하반기 운영 계획과 성평등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성원들의 성역할 고정관념에 대한 인식 개선, 양성평등 캠페인, 여성 공직자 숙직 근무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들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문가 특강, 역량강화 교육, 인센티브 지급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니어보드가 열심히 활동해 옥천군이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으로 변화할 수 있는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