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신평면ㆍ청주시 수곡2동 주민자치회, 자매결연
당진 신평면ㆍ청주시 수곡2동 주민자치회, 자매결연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2.06.23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진시 신평면 주민자치회(회장 조한규)에 이달들어 전국 읍ㆍ면ㆍ동 주민자치회에서 신평면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주간 방문한 타 시ㆍ군 주민자치회로는 대전광역시 관평동, 천안시 입장면, 광명시 광명7동, 고양시 관산동, 영동군 영동읍, 천안시 백석동, 파주시 파주읍, 평택시 오성면, 대전광역시 신성동 등이다.
또한 지난 17일에는 청주시 수곡2동과 주민자치회 간 자매결연을 맺어 당진형 주민자치를 기반으로 한 신평면 주민자치회 운영 전반에 대해 알리고, 지역의 농산물 직거래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사진>
신평면 주민자치회는 벤치마킹을 위해 찾아온 타 시ㆍ군에 △주민총회를 통한 마을 숙원사업 발굴 및 제안 △새로운 주민참여 자치모델 설명 △신평면 주민자치 협동조합인 꿈꾸는나무 △빈 상가를 활용한 공유주방 운영 △청소년 100인 토론회 제안으로 시작한 여성청소년자치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들을 알리며,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신평면 주민자치회는 벤치마킹 오는 주민자치회에 지역농산물 홍보 및 관내 식당 이용을 안내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 도모에도 힘썼다.
조한규 주민자치회장은 “대한민국 주민자치의 선도도시로서 뿌듯함과 동시에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소리를 모으는 소통의 중심’이라고 생각으로 주민의 의견에 더욱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