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2분기 ‘이달의 소상공인’ 선정
소진공, 2분기 ‘이달의 소상공인’ 선정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2.06.23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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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바이오 백지원 대표, ㈜정연 김권자 대표, 애플앤치킨 김수자 대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올해 2분기 ‘이달의 소상공인’ 을 선정, 표창을 수여했다.
‘이달의 소상공인’ 은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해온 소상공인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경영혁신, 기술 및 연구개발, 영업 노하우 등을 보유하고 업체경영 3년 이상의 소상공인을 선정한다.
사업은 소상인·소공인·전통시장 상인 등 3개 분야에서 각 1명씩 선정한다.
소상인 부문에 선정된 웰빙바이오 백지원 대표는 국내산 원료를 활용해 건강한 농산물 가공식품을 제조하고,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통해 매출을 증가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공인 부문 ㈜정연 김권자 대표는 컴퓨터자수와 핸드메이드 기법으로 의류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인이다.
일반자수, 잔디자수, 스팡클자수 전사프린트, 엠블렘, 와펜 등 자수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디자인 개발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형 패션기업과의 협력확대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전통시장 상인 부문에 선정된 애플앤치킨 김수자 대표는 ‘애플 닭강정’ 이라는 메뉴를 개발하고 라이브커머스 등 디지털 수단을 통해 신영시장을 대표하는 상품을 만들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전통시장 디지털화에 맞춰 상인 유튜버로 매회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하고, 온라인 플랫폼에 진출해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매출 신장을 이뤘다.
공단 조봉환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혁신을 이룬 소상공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달의 소상공인을 선정했다” 며, “우수 소상공인의 경영사례를 벤치마킹해 매출 신장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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