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미오래’ 2022 마을미술 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
‘테미오래’ 2022 마을미술 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2.06.22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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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공모사업 전국 3곳 중 1곳으로 선정...사업비 2억원 확보

대전문화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테미오래’ 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2022년 마을미술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022년 총사업비 2억원(국비 1억·시비 1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예술을 통해 변화하고 풍요로워지는 예술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대전의 근현대 역사가 있는 테미오래와 주변 대흥동 마을의 이야기를 주민과 지역 예술가, 테미오래가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사업장소는 벚나무 군락지 테미공원과 인근 대흥동에 1930년대에 조성된 전국 유일 행정 관사촌 지역으로, 주민과 작가가 모든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게 된다.
유대감 강화 프로젝트, 미술로 변화하는 일상 만들기, 테미 예술마을 조성 등의 주제로 2년간 진행되며, 재단의 전문성을 활용하고 지역의 전문예술인과 마을주민이 테미예술마을을 만들기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게 된다.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예술마을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작업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주민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테미마을을 문화 예술촌으로 조성하게 된다.
심규익 대전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사업으로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해결하고, 공공미술 취지에 맞게 지역 주민과 작가, 대전문화재단이 협력해 예술이 마을에 상존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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