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한경청, 민·관·학 협의체 개최
금강유역한경청, 민·관·학 협의체 개최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2.06.2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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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나고 있는 미호천, 유역 구성원 힘 합쳐

금강유역환경청이 22일 미호천 수질개선대책 민·관·학 협의체를 개최했다.
민·관·학 협의체는 미호천 수질개선대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이해관계자들 간 소통 및 주민의 의견수렴을 목적으로 2019년 최초로 개최된 소통협의체다.
협의체는 그동안 전문가, 주민, 민간단체 등 미호천 유역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해 미호천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고민해왔다.
미호천 수질개선대책 41개 과제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관리가 필요한 과제에 대해서는 별도 추진대책을 수립·이행하고 있으며, 지역민과 미호천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해왔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미호천 수질개선대책 개선안을 마련하기 전 전문가와 지역민의 의견수렴, 농경지 물꼬관리 사업과 양분관리 홍보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금강청에서는 민·관·학 협의체 개최 등 관계기관의 노력과 주민들의 관심과 실천속에서 미호천의 수질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호천 중권역 대표측정지점의 총인 수질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물환경 목표기준을 달성하는 성과도 이뤘다고 덧붙였다.
정종선 청장은 “금강청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지역주민, 민간단체들이 미호천을 살리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미호천 수질이 개선되고 있다” 며  “금강청은 미호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 이라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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