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배 세종 정무부시장 내정
이준배 세종 정무부시장 내정
  • 홍순황 기자
  • 승인 2022.06.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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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가 출신 … “지역경제 살리기 매진할 것”

 

세종시 정무부시장에 이준배 최민호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53·사진)이 내정됐다.

22일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어진동 인수위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 당선인은 “세종시 가장 큰 현안은 청년일자리, 상가공실, 기업유치, 소상공인 살리기이다”며 “전문가가 이런 문제에 전념할 수 있는 분이 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 당선인은 이어 “지금은 (부시장이) 정무지만, 조례를 바꿔 경제부시장으로 변경할 것이다”며 “이준배 부위원장은 1969년생으로 대전에서 태어나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를 나온 청년 창업가 출신이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기능올림픽 금메달 수상자로 연 100억원대 매출 기업을 창업, 성공시켰다”며 “나아가서 창업 기업가를 컨설팅하는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명예회장으로도 활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당선인은 “이준배 부위원장을 경제(정무)부시장을 모시는 것은 굉장히 파격적인 인사”라며 “학벌, 학력, 가문이 아닌 본인 입지로 여기까지 성장해 경제(정부)부시장까지 올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준배 내정자는 “경제전문가, 투자전문가, 직업교육전문가로서 30여년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밀알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업유치 등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매진하여 세종시가 미래전략특별자치시가 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했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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