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율량중학학교가 지난 18일부터 강원도 평창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47회 KBS배 전국 레슬링대회에서 금 3, 은 2, 동 1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중등부 자유형에서는 김현수 선수(42㎏급)와 김도훈 선수(45㎏급)가 금메달을, 강동연 선수(92㎏급)가 은메달을 각각 땄다.

그레코 로만형에서는 김현수 선수(42㎏급)가 금메달을, 강동연 선수(92㎏급)가 은메달을, 박상민 선수(45㎏급)가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김현수 선수는 “지난 소년체전에서 동메달을 따서 무척 아쉬웠던 만큼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내년 소년체전에서는 꼭 금메달을 따서 부모님과 선생님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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