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발전 법안 발의... 충북 이벤트협회 “환영”
한국이벤트협회 충북지회는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국회의원(청주 흥덕·사진)의 `이벤트산업 발전 법안' 대표 발의를 환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발의는 지난해 12월 도종환의원실과 이벤트산업 관련 단체들이 공동개최한 `이벤트산업 발전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와 지난 1월 민주당 선대위 문화강국위원회와 (사)한국이벤트협회,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의 `이벤트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협약'의 후속 조치로 나온 것이다.
법안에는 `이벤트', `이벤트산업' 등 그동안 불명확했던 용어가 정리, 명시됐다.
또 문체부가 5년마다 이벤트산업 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전담 기관을 지정, 전시·홍보·국제 교류 등 이벤트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벤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법률 부재와 정부의 무관심 때문에 지원대상에서 소외돼 왔다”며 “입법이 되면 이벤트업계가 지속적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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