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구 5개 면 `365생활권' 만든다
청주 상당구 5개 면 `365생활권' 만든다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2.06.21 1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원·문의·낭성·가덕·남일 등 옛 청원 동부권
농림부 농촌협약 공모 선정… 국비 157억 확보
보건·복지 등 도·농 불균형 해소 인프라 조성
첨부용. /사진=뉴시스
첨부용. /사진=뉴시스

 

지난 2014년 청주·청원 통합이 후 지역발전이 상대적으로 더뎌온 옛 청원군 지역 5개 면지역에 대한 생활권 인프라 조성이 추진된다.

청주시는 21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공모사업을 통해 청주시 상당구 5개 면지역의 생활권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국비는 157억원이다.

이는 △30분내 보건시설 △60분내 문화복지 △5분내 응급의료서비스 접근성 등 이른바 `농촌지역의 365생활권' 조성을 목표로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에 포함된 지역은 미원면과 문의면, 낭성·가덕·남일면 등 지역 발전이 더뎌온 동부권 5개 면으로 도농간 불균형이 해소된다.

미원면과 문의면에는 각각 어울림센터와 대청다락행복지원센터를 지어 도심과 같은 수준의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낭성면, 가덕면, 남일면에는 현재 추진 중인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마치는 대로 주민교육과 선진지견학, 컨설팅 등 지역역량강화사업이 진행된다.

총 사업비로는 국비와 시비를 합쳐 228억원이 투입된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