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녀 Part 2. The Other One'(`마녀2')이 개봉 첫 주말 1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마녀2'는 17~19일 전국 1796개관에서 100만9306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누적 관객수는 145만8120명이다.
올해 `마녀2'보다 많은 관객이 찾은 영화는 3편 뿐이다. `범죄도시2'(1146만명),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588만명), `쥬라기 월드:도미니언'(276만명) 등이다.
`마녀2'는 2018년에 나온 `마녀'의 후속작이다. 전작의 `자윤'(김다미)이 사라진 뒤 `마녀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던 시설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무리에게 차례로 습격을 당하고 이 과정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한 소녀를 둘러싸고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신인 배우 신시아가 주인공 소녀를 연기했고, 박은빈·서은수·진구·성유빈·조민수·이종석 등이 출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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