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아산 발전정책 제안 `봇물'
새로운 아산 발전정책 제안 `봇물'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2.06.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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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 자문위 첫 회의 … 103건 토의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의 `새로운 아산시대 준비위원회' 자문위원회가 시 발전을 위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아산시장직 인수위의 자문기구인 자문위원회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경귀 당선인 주재로 첫 간담회를 갖고 건의된 정책 103건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토론을 가졌다.

아산지역 대학과 시와의 `산·학·관 협의체 구축' 정책 제안에 박 당선인은 “아산지역 6개 대학의 인적 물적 인프라 등을 모두 활용해 시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며 “협의체를 구성해 상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교육분야의 `음봉과 둔포지역 인문계고 설립'과 `키즈앤맘센터 건립' 제안에는 “이른 시일 안에 둔포와 음봉 지역에 순차적으로 인문계고를 설립하고 신창과 온양3동, 탕정 등지에 키즈앤맘센터 건립을 공약으로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탕정신도시 관련 지방도 628호 8차선 확·포장' 정책 제안에 박 당선인은 “108만 평의 명품 탕정신도시를 건설하겠다”며 “아산시의 개발계획이 반영되지 않는 경우 LH에 특단의 대책으로 맞서겠다”고 밝혔다.

복지분야의 `남산 안보공원 위상 재정립' 제안에는 “남산 안보공원은 시민들이 찾기에 불편하다”며 “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공간은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지역에 건립해야 한다. 장기적으로는 이전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산 정재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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